거리의 삶을 살던 노숙인들이 광화문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사진작가로 변신했습니다.
술병 대신 카메라를 든 노숙인들의 이야기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광화문 광장 한 켠에는 노숙인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사진관이 있습니다.
유명 사진작가 조세현 씨의 수업을 통해 희망사진사로 변신한 노숙인들이 시민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요.
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현장에서 바로 인화까지 해주고 있습니다.
조세현 작가는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사진 강좌 '희망프레임'을 운영하며 약 1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는데요.
사진을 배우면서 노숙인들의 삶도 달라졌습니다.
이들은 사진 촬영을 하면서 삶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.
조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카메라를 들게 된 노숙인들, 앞으로 더욱 멋진 꿈과 희망을 사진에 담아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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